“하늘을 날면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항상 똑 같은 시선으로 보면 세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칭칭 얽매어 있는 것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수 없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시점을 바꾸면 세계는 좀 더 유연한 것이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갖가지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미야자키 하야오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