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먹는 라면이 다르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행동라면'을 먹는데 실패하는 사람들은 항상 '했더라면'을 먹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 하고자 했으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옮기지 못하고 나중에 '만약에 그때 했더라면' 하고 후회를 한다는 이야기다.

이렇듯 생각 만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데는 바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큰 몫을 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걱정하는 습관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 걱정하는 습관은 당신이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서서 당신을 붙잡아 둔다. 걱정하는 습관을 해결할 수 있는 성공지침을 열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행동의 95%는 습관이다. 그러니까 걱정도 하나의 습관임 을 알아라.

둘째, 사서 걱정한다는 말이 있듯이 걱정이 주는 나쁜 점을 제대로 인식해라. 이걸 정확히 인식할수록 대안이 나오기 마련이다.

셋째,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다. 당신의 걱정을 차근차근 분석해보아라. 아마 별거 아닐 것이다.

넷째,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는 이미 '지난 역'이다. 지난 역에대해 얽매일 필요는 없다. 당신 앞엔 오늘과 내일만 있을뿐이다. '지난 역'을 잊고 '다음 역'만 생각하라

다섯째,雲外蒼天을 생각하라. 이 말은 구름 너머에는 파란 하늘이 있다는 말인데 보통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있을뿐이다.

여섯째, 당신에게 이런 주문을 걸어보아라.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Don't Worry, Be Happy ! Don't Worry, Be Happy ! Don't Worry, Be Happy ! 열 번 이상 외쳐라.

일곱째, 걱정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보아라. 그리고 당신 마음속에 손을 넣어 그 걱정거리를 꺼내 당신 밖으로 던져 보는 당신의 당당함을 상상해보아라. 아마 한결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여덟째, 마음을 비워 보아라. 그 텅 빈 마음에 긍정을 담아 보아라. 이걸 담을수록 걱정으로 가득 찬 마음이 긍정으로 변해가는 걸 느낄 것이다.

아홉째, 배짱으로 당신의 가슴을 염색하라.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배짱이나 오기 없이는 '죽'은커녕 '라면'도 못 끓이고 만다.

열째, 믿음의 마크가 되라. 당신을 사랑하라. 당신을 사랑하고 믿는 한 당신 인생은 절대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성공 컨설턴트로서 필자는 강의나 방송 등을 통해 한 해에 대략 4만 명 정도의 사람을 만난다. 거기에는 직장인, 대학생, 아줌마, 청소년, 군인, 공무원 등 계층도 다양하다. 이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게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하겠다든 가 아니면 무엇을 이룩하겠다는 꿈, 야망, 소망, 포부, 비전 등은 고사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산다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삶에 탄력이 붙을 리 없고, 살아가는 곳에서 활력이나, 신바람 등을 찾아 볼 수 없는 건 당연지사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성공하는 이들을 보면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필자는 이를 <성공DNA> 라고 한다. 아마 당신도 직장인으로서 성공을 낚으려면 이걸 챙겨야 하는 건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성공'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사람들은 모두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았다. 그 길에 깔린 몇 가지 공통점을 따라가 보면 대충 이렇다.

첫째,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했다. 둘째, 그들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셋째,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는 목숨을 걸고 덤볐다.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고 열정을 쏟아 부었다. 넷째, 그들은 한번 시작했다면 누가 뭐래도 뿌리를 뽑는다는 것이다.

이들의 성공 무기는 '레이저 사고'다. 레이저는 빛을 한곳으로 응집시킨 것이다. 이렇게 응집된 빛은 철도 뚫는다. 만약 당신이 인생이란 화단에 물을 준다고 하자. 이젠 물 조리개로 여러 군데로 나눠주어서는 안되고, 호스로 한 곳을 집중적으로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스피드한 세상에 이곳 저곳 파다 보면 힘만 딸리고 최고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낙수 물도 댓돌을 뚫는다'처럼 매니아들은 한 곳에 집중한다. 당신 주변을 자세히 보아라. 어느 분야 건 앞서가는 사람들은 바로 이 전략을 쓰고 있을 것이다. 비록 남들이 가질 않는 험난한 길이지만 먼저 가서 열심히 길을 내고, 다듬고, 나아가 그 길을 넓혀가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들은 인생에 있어 자신이 쏴야 할 '명확한 과녁'을 갖고 있고, 명중을 위해 꾸준히 정진해 가는 것이다. 명확한 과녁 없는 명중은 없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삶의 태도가 다르다. 성공하는 이들은 인생이란 우물에서 펌프를 대고 많은 물을 담아 가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쪽박을 차고 와서 물만 먹고 간다. 이렇다보니 성공과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당신이 성공하려면 쪽박이 아닌 큰 탱크 아니면 컨테이너쯤은 갖고 오는 건 당연지사다. 적게 기대하면 적게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수많은 방해를 받을 것이다. 무엇보다 실패 바이러스인 '적당히'라는 게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이 장애물을 박차고 일어나 성공을 낚으려면 필자와 함께 매일 성공체조를 하면서 석세스 잼(Success Jam)을 해야 한다. 자, 성공 체조를 해보자.

첫째, Aim High, 꿈을 높이 가져라.
이런 자세라면 우선 무료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일삼는 최대의 낭비는 당신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결국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만다. 멀리 봐야 멀리 날 수 있는 법이다.

둘째, Do it now, 지금 시작해라.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당신 무엇인가 해보려고 노력하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고 나아가 활력을 느낄 것이다. 무엇인가 하고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해라.

셋째, Take Personal goals, 목표를 명확히 세워라.
그것이 무엇이든지 당신이 마음속 깊이 믿고, 누가 뭐라고 하든지 열정적으로 실천에 옮기면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절실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로 하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해 보는 자세다. 실패한 사람의 대부분은 사실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아예 포기한 것이다.

넷째, All of year, '365·24법칙'을 실천하라.
한 분야에서 전문가(Expert)가 되려면 최소한 10,000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고들 한다. 이는 하루 3시간씩 투자를 하더라도 약 10년이 걸리는 세월이다. 이처럼 적정량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당신이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려면 '365·24' 법칙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꿈꾸는 그 일에 대해 1년 365일 24시간 생각해야 하고, 잠을 자면서도 그 일에 대해 꿈을 꾸어야 하는 태도다. 말하자면 자나깨나 당신의 일을 챙겨야 만이 최고 전문가의 반열로 가는 티켓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Break Through, '我 必 固'를 버려라.
이 말은 '내 말이 꼭 옳고 나 아니면 안 된다' 는 고집스런 사고를 말한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척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그만큼만 받아들이려 하는 것은 '아집'에 지나지 않는다. 이젠 이 '아 필 고'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신이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또 행동이 바뀌면 성품이 바뀌고, 그리고 성품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이렇게 해서 당신은 간단하게나마 매일 당신의 성공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 체조'를 배웠다. 당신 앞에 장애물이 수시로 나타날 것이다. 강력한 욕구만이 그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목표 달성을 향한 불타는 열망이야말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큰 힘이 된다.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은 '성공의식'을 심어 주고, 그것은 다시 '성공 습관'을 심어 준다.

당신 앞에 성공으로 가는 문이 있다. 당신이 그 문을 열려면 세 개의 열쇠가 필요하다. 하나는 '꿈'이다. 또 하나는 자신에 대한 '믿음' 이고, 마지막 하나는 '불굴의 의지'이다. 바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물고늘어지는 자세다. 당신의 꿈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고, 뺏을 수도 없다. 매일 포기하지 말고 석세스 잼을 통해 당신의 성공체질을 다듬어 가라.


- 칼럼니스트 이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