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본의 위인을 꼽으라고 하면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세명을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사람의 성격을 비유한 말이 새가 울지 않을때 세 사람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죽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울지 않는 새는 울게 만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울지 않는 새라면 울때까지 기다린다.'


노부나가의 경우는 울지 않는 새라면 이용가치가 없으므로 가차 없이 베어버린다는 소리로 극단적인 현실주의자였고 성격이 매우 급했던 노부나가의 성격을 극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히데요시의 경우는 계략에 매우 능해서 적의 행동까지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었던 히데요시에 대해 표현한 것입니다.
이에야스의 경우는 처음에는 노부나가와 동맹관계였으나 노부나가의 세력이 강대해지자 굴욕을 참고 휘하의 장수가 되었던 것과 노부나가의 부하에 불과했던 히데요시 밑에서 자신의 시기가 오기를 기다렸던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