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를 앓았기 때문에 숨을 쉬려면 인공 호흡기가 필요하던 사람이 인공 호흡기 없이도 숨쉬는 법을 알아 냈습니다. 카안 디웨인 수드컴이란 사람은 비록 목 아래의 모든 근육이 소아마비로 마비되었지만 개구리처럼 숨쉬는 법을 배웠던 것입니다.

1953 년 카알이 미국 해군 중위로 복무할 적에 그는 소아마비에 걸렸습니다. 그는 6년 동안 인공 호흡기 안에서나 경사된 침대 위에서만 숨 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이런 상태에 화가 났습니다. 정말로 성이 났습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 숨을 쉬고야 말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경사된 침대가 움직이는 것을 멈추게 하고 그가 테네시 주 내쉬빌에 살던 어린 시절에 개구리처럼 숨쉬는 흉내를 내던 일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것은 아이들이면,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꾀였습니다. 그가 숨을 내쉴 때면 그의 허파는 줄어 들어가는 풍선처럼 공기를 내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쭉 이런 식으로 숨을 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숨을 쉴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는 설명을 못합니다. 이것은 이중 펌프 작용과 같은 것인데 어떤 사람은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어떤 사람들은 이 사이로 휘파람을 불 수 있는데 나는 불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잠이 깨어 있는 동안은 인공 호흡기 없이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수드컴은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1969 년 샌디에고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의 아내 에메랄드가 그를 차에 태워 학교까지 가서는 강의실로 그의 휠체어를 밀고 갔습니다. 그는 강의 내용을 노트에 적을 수도 없었고 녹음기를 쓰는 것도 남들 앞에서 어색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강의 내용을 모두 암기해 버렸습니다. 그후 얼마 안 되어 의사에게서 당뇨병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뇨병치료가 끝나자
또 위궤양에 걸렸습니다. 이런 병들의 치료의 부작용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1년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졸업장을 받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는 지금 변호사 개업을 하고 있으며 서류에는 K.D. 수드컴이라고 서명을 합니다. 이로 펜을 물고 이름을 다 쓴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법정에서 너무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면 그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걱정할 것이 못 됩니다. 그러나 감기는 다릅니다. 치명적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요? "나는 절대로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라고 그는 말합니다. 개구리식 호흡을 하며 외출을 했다가 깜빡 잠이 들어 버린다든지 기절을 하게 되면, 그의 조건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에게 인공 호흡을 시켜주지 않는 한, 그는 죽을 것입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나는 가능한 한, 그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는 말합니다.

- 배짱으로 삽시다(RH 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