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백만장자들도 알고보면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대부분 빈곤에 허덕이거나 근근히 생활하다가 혼자 힘으로 역경을 헤치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이었고 돈만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
시련을 기회로 만들고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니 자연히 돈은 그냥 따랐다고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그들 대다수가 무일푼에서 시작한 "보통사람들" 이기에 이들의 이야기는 더욱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라 : 열정은 성공으로 이끄는 가창 큰 원동력이다.
이들 백만장자들은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거나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상관없이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선택했다.
데이비드 커퍼필드는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어렸을 때부터 마술사가 되는 일에만 전념했고,컴퓨터와 회계학을 좋아했던 스콧 오키는 월급이 별로 많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서 성공한 광고업자 프란시스 "프란" 켈리 3세는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겨 결국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재능과 천직을 일찍 발견하고 미리 철저히 준비했던 마빈 로프만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축복으로 생각했다.

장애물을 더 큰 성공의 기희로 활용하라 : 모든 역경은 성공의 디딤돌이다. 성공한 부자들은 자신이 넘어야 할 장애물을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뿐 아니라 극복하기 힘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름대로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어낸다.
좌절은 없다. 헝그리정신으로 도전하라 : 성공운 자신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이들 백만장자들 중 상당수가 어떤 식으로든 차별이나 가난 같은 시련을 겪었다. 그 경험은 그들을 구석으로 몰아넣는 대신 강하게 만들었고 역경을 극복하는 능력을 길러주었다.
어린 시절 외모 때문에 또래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얻어맞기도 했던 데이비드 게펜은 굴복하지 않았고, 주디 워커는 디트로이트에서 처음으로 머시 대학에 입학했던 스무 명의 흑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 지금 그녀는 부동산 사업가로 성공했다.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이들은 모두 실패에 굴히지 않고 꿋꿋하게 인내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무리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달라 마냐는 수없이 사업에 실패했지만 결국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일광욕을 하다가 엉덩이에 가시가 박혀서 따끔거리는 것을 느낀 라 마냐는 핀셋으로 가시를 빼내려고 애쓰다가 산업용 핀셋을 만들어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던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끝내 포기하지 않은 이들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음을 일찍부터 깨닫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부자가 될 수 있었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기'
백만장자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대중에게 항상 인기 있는 주제이다.
성공에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게 들리고,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왔던 얘기들이 성공의 원리로 제시되고 있다. 성공과 부는 정신자세 또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나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삶을 개선시키려는 뜨거운 열망이 성공의 출발점이다.
성공에 대한 욕구가 없다면 성공을 향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강렬한 욕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둘째, 목표가 확실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인생에 있어 목표는 마치 볼록렌즈와 같다.
목표는 삶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치명적인 실수를 예방해주고 노력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때 목표는 자신의 자아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분명하고 구체적일수록 효과가 좋다.
또한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어서는 안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왜냐하면 목표를 높게 잡은 경우는 완벽한 성공은 거두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에 만족할 수 있지만, 목표를 낮게 잡은 경우는 가까스로 성공하더라도 만족감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며 실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황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높은 수준의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론을 모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셋째, 성공한 사람들은 체계적인 실천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한다.
저자는 개인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그에 따른 성공을 누리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증거가 바로 단계적인 실천 계획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원대한 멋진 목표가 있더라도 이를 단계적으로 실천하는 계획이 없다면 이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방법론도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성공을 위해 직관력을 길러라,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 등의 조언을 하고 있다.
개인들은 대부분 연초에 일년 계획을 세우지만 기업들은 9월부터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기본 원리는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업가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수한 사업가는 평범한 구성원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공통의 목표와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고, 이유가 필요없으며, 다만 성공만이 있을 뿐이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계획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