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길은 없다

내 뒤로 길은 생긴다

아, 자연이여

아버지여

나를 홀로 서게 한 광대한 아버지여

나에게 눈을 떼지 말고 지켜 주소서

항상 아버지의 기백을 나에게 주소서

이 먼 도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