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생활은 제때에, 식품구성탑의 다양한 식품들을 골고루,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알맞게, 싱겁게 그리고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먹는 것입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 잘못된 식생활로 뇌혈관질환, 심장병, 위암,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퇴행성 질환은 식습관의 불균형으로 생긴 것이므로 식생활의 개선을 통해서만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생활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자연적인 식품을 골고루, 과식하지 않고 싱겁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올바른 식생활입니다.

건강한 내일에의 어렵지 않은 해법!
올바른 식생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신체리듬에 맞춰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 듯이 인체에 시동을 걸어주므로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 혈당치 저하로 무기력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짐.
- 과식으로 이어져 영양불균형을 초래함.
- 이러한 불규칙적인 식사를 계속하면 소화기 관련질환의 발병으로 건강을 해치게 됨.


영양소는 한 가지 식품에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므로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려면 다양한 식품을 선택해 부족되는 영양소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표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필요한 적정열량을 섭취하는 것은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기본 노력입니다.

표준체중이란?
여자 : 키(m) × 키(m) × 21
남자 : 키(m) × 키(m) × 22
예) 키 160cm 인 성인여자의 표준체중은
1.6 × 1.6 × 21 = 53.8kg입니다.

< 키에 따른 성인 남녀 표준체중 >

키(cm) 남(kg) 여(kg)
150 50 47
155 53 50
160 56 54
165 60 57
170 64 61
175 67 64

※ 각 연령별로 알맞은 1일 영양권장량은 ‘한국인의 1일 영양권장량’표 참조하세요.

소금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질환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하루 10g 이하로 줄입시다.


한국인 평균 하루 소금 섭취량 : 20g

세계보건기구(WHO)권장량 : 10g 이하

생리적 하루 필요 소금량 : 5g


※ 소금을 줄이려면 소금절임·가공·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외식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소금은 어떤 식품에 많은가?

소금에 절인 식품 : 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훈연·어육식품 : 햄, 소시지, 베이컨, 훈연연어
소금이 많이 첨가된 스낵식품 : 포테이토칲, 팝콘, 크래커 등
인스턴트식품 : 라면, 즉석식품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 : 치즈, 마가린, 버터, 케첩
조미료 : 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타소스, 바비큐소스


식사는 가능한한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가족끼리 즐겁게 하는 식사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고 그 자체가 성인병 관리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가족이 모인 식탁은 ‘육체의 영양 뿐 아니라, ‘마음의 영양’을 풍부히 얻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가족간의 단단한 유대와 예의 범절은 어디에서도 얻을 수 잆는 것입니다.

- 대한 영양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