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는 그저 울며 젓만 먹는 인형처럼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물을 보거나, 듣거나, 느끼거나 하는 능력을 오감이라고 한다..당신은
아기가 언제부터 오감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아기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이미 오감의 대부분은 어른과
비슷한 수준까지 자라나 있다
" 이 아이가 눈을 반짝 뜨게 되면 얼마나 귀여울까?"
아기를 보고 엄마들이 흔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아기의 눈은 태어나면서부터 보인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이제까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게 된 것은 어떤
물건을 얼마만큼의 거리에서 어떻게 보여주면 아기가 기뻐하는가 하는
것이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 아무리, 갓 태어난 아기 눈이 어떻게 보이겠어요"
" 아기는 생후 3개월까지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구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엄마들을 이해시키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가 있는 엄마에게 실험 대상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아기를 엄마의 무릎에 앉혀 놓고 눈에 띌 만한 곳에서 모빌을 가까이
가까이 접근시킨다..
아기의 코끝에서 30센티미터 정도 떨어뜨린다
순간 아기의 표정은 활짝 빛나게 된다 즉 눈을 크게 뜨고 모빌을
바라보게 된다
아기의 얼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천천히 모빌을 움직여 주면 아기의
머리와 눈이 그것을 쫓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 젊은 엄마 천재 육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