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증상은 신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리적 신호이자 몸이 능력 이상으로 혹사되고 있다는 경고 증상이다. 따라서 생활습관의 재정비를 통해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식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일을 하면서 적당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며, 한번에 많이 쉬는 것보다는 여러 차례 나눠 쉬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일상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동, 목욕, 영양섭취, 수면 등의 여러 방법 중에 본인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간혹 피로 회복을 위해 커피, 당분 섭취, 음주, 흡연 등을 손쉽게 선택하지만 이런 방법은 생각과 달리 오히려 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피로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을 정리해 본다
1. 1주일에 3회 이상, 적어도 30분 이상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
2.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3. 평소 가능한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4. 평소 가능한 카페인 섭취를 적게 한다.
5.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6. 평소 6~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7. 평소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한다.
-지방질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를 늘린다.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과식을 피한다
-주치의와 상의해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8. 평소 업무량의 조절과 효율적인 시간 계획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가장 중요한 일은 비교적 기운이 넘치는 오전 중에 하는 게 좋다.
9. 평소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워둔다.
10. 평소 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일부 피로회복제는 카페인 성분이 주성분이어서 반짝 각성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 때문에 장기간의 카페인 사용이 습관성을 유발할 수도 있고 그 부작용으로 오히려 더 심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