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국물이나 조개탕 따위와 같은 국물을 위주로 하는 음식의 간을 맞출 때는 소금과 간장으로 대개 7대 3의 비율로 해서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시말하면 처음에는 소금으로 대강 간을 맞춘 다음, 요리가 거의 다 되었을 때 간장을 넣어서 완전한 맛이 나도록 하는 것이 요령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장을 넣은 다음에는 또 더 넣거나 숟가락 따위로 젓는다거나 하지말고 그대로 한번 스르르 끓인 다음 먹도록 합니다. 그러면 한결 맛이 좋습니다.